[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 백신 사전예약 접수에 나선다.
진주시 신종우부시장은 3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49세 청장년층 중 우선접종 대상자에 대해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진주시 신종우부시장이 3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8.03 news_ok@newspim.com |
우선접종 대상자는 필수업무종사자, 접종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군,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관계자 등 총 1만 3680명이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접종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수업무종사자에는 대중교통,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이 해당되며 접종소외계층은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다.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군은 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이며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관계자로는 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종사자 등이다.
시는 60~74세 어르신 중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 예약도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신종우 부시장은 "다음달까지 18~49세 대상 대규모 예방접종으로 예방접종센터에 인력난이 예상된다"며 "시민들께서는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참여로 지역사회 방역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잔여 백신 접종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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