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가 IP(지식재산권)·플랫폼 비지니스를 위한 자회사 JYP 쓰리식스티(Three Sixty, JYP 360°)를 설립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JYP 360°를 설립, 지금껏 구축해온 최고의 아티스트 라인업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탄탄한 본업 역량을 기반으로 IP·플랫폼 중심의 360°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1.08.03 alice09@newspim.com |
이어 "JYP Three Sixty의 사명과 비전에 걸맞는 360°에 걸친 더욱 즐겁고 편리한 혁신적인 차세대 팬(Fan)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설 법인 형태로 출범하는 JYP 360°는 MD를 비롯한 IP 비즈니스와 글로벌 팬덤의 연결과 유대를 가능케 할 플랫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자사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고도화와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 및 개발에 나선다.
또 기존 IP 가치의 극대화와 새로운 가치 발굴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나아가 새로운 IP 창출까지 도모하는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한다.
이로써 JYP는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볼륨 확대 및 수익성 제고를 노린다.
회사의 비전이자 슬로건인 '비욘드 앤드 넥스트(BEYOND and NEXT)'와 같이 콘텐츠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형태의 새로운 팬(Fan) 경험에 대한 다각적인 혁신을 발 빠르게 발굴 및 글로벌 전개하여, 전 세계로 확산 일로인 K팝 시장의 격변에 대응하고 성장 시너지를 본격 창출함으로써 기업 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제고한다.
이를 위해 자체 역량 고도화는 물론 세계 유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K-PO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확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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