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2호기가 30일 오전 발전을 중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울원자력본부(한울원전본부)는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30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중지하고 약 69.7일간의 일정으로 제2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울원전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핵연료교체, 각종기기 정비, 설비개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원전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기술원(KINS)는 △후쿠시마 후속조치 이행사항 △최근 3년간 고장사례 반영사항 △Q등급 교체품목 품질서류 적합성 △태풍 후속조치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본부.[사진=한울원전본부] 2021.07.3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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