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30일 오전 1시15분께 부산 해운대구 소재 4층짜리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30일 오전 불이 난 부산 해운대구 소재 4층짜리 주택 2층 내부[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1.07.30 ndh4000@newspim.com |
불은 2층 내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28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3층에 거주하고 있던 A(74) 씨가 2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B(72·여) 씨를 깨워 밖으로 대피했다. B씨는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과 소방은 냉장고 부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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