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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선주자] 국민의힘 당내 경선후보, 오늘 중앙당사에서 첫 만남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05:31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05:31

정책공모전 응모작 전달식과 함께 열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당내 대선 주자를 초청해 첫 간담회를 연다.

이준석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대선 후보들을 위한 경선 방식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정책공모전 응모작 전달식도 함께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중앙당사 3층에서 열리는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에는 김태호 의원,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유승민 전 의원, 윤희숙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장기표 김해을 당협위원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나다순) 등 11명이 참석한다.

간담회 중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나는 국대다 시즌2'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후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예비경선 1차 컷오프의 경우 국민여론조사 100%를 통해 결정하기로 확정했다. 이를 토대로 9월 15일 1차 컷오프를 통과할 8명을 압축한다.

현재까지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장기표 김해을 당협위원장, 원희룡 제주지사, 박진 의원(등록순)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기 위한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4일과 18일에도 당내 대선 주자 정례 모임을 진행해 후보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원희룡 제주지사는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에 앞서 '주택 국가찬스'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은 ▲집값의 절반, 정부 공동투자 지원 ▲양도세 절반 인하 ▲임대차 3법 즉각 폐지를 골자로 한다.

국회의원 연구모임 희망오름 포럼 공동대표인 엄태영 의원과  조장옥 서강대 명예교수도 기자회견에 함께 자리한다.

공약 설계에는 두 공동대표와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부 교수(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등 전문가그룹 33명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을 찾아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1.07.28 leehs@newspim.com

다음은 29일 야권 대선주자 일정이다.

<대선 경선 후보자 11인>
14:00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중앙당사 3층)

<원희룡>
09:40 '주택 국가찬스' 공약발표(국회 소통관)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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