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농촌어르신들의 보유기술, 솜씨 등 자원을 활용한 소득활동과 농촌 공동체 문화 조성을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이 마을 구성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농촌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 생산과 단순 가공을 특화한 농촌 비즈니스 공간 조성과 노인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무안군이 농촌어르신들의 보유기술, 솜씨 등 자원을 활용한 소득활동과 농촌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이 마을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무안군] 2021.07.26 kks1212@newspim.com |
상반기 사업 공모와 심사를 거쳐 몽탄면 노송정 마을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쌀엿, 조청꿀 등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가공장비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9월까지 마을 공동체 여가 프로그램인 풍물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올해 사업 참여 농촌어르신들의 소득화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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