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보다 524명 많아…21일 0시 기준 1800명 전망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0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6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57명보다 524명이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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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늘어 누적 18만481명이라고 밝혔다. 2021.07.20 dlsgur9757@newspim.com |
일주일 만에 최다 기록이 깨지게 됐다. 종전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은 지난 13일(집계는 14일)의 1614명으로, 당시 13일 밤 9시 기준 1440명을 기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18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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