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2001년 개관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시설물 개선공사를 마치고 13일부터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대공연장 노후 무대 플로어링보드와 무대 틀을 전면 교체하고 공연장 상부에 매달려 있던 2.5t의 음향반사판을 철거해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모습 [사진=무안군] 2021.07.13 kks1212@newspim.com |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객석의자를 기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의자에서 공연관람에 최적화된 목재의자로 교체했다.
이외에도 공연장 1층 화장실과 로비 대기석 의자 등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화장실 리모델링은 남·여화장실 위치변경, 여자화장실 대변기 증설, 기저귀 교환대 설치 등 여성이용객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개선해 이용객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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