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4일 광주역 광장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U-도서관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도서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역 스마트 도서관 [사진=광주 북구청] 2021.07.13 kh10890@newspim.com |
구립도서관 방문 없이 손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기기로 신간, 베스트셀러 등 500여 권이 비치돼있으며 365일 운영된다.
북구 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 또는 공공도서관 이용 앱인 '리브로피아'를 통해 회원증을 비대면으로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책은 1인당 3권까지 최대 2주간 빌릴 수 있다.
앞서 북구는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진만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도서관 뿐만 아니라 주민 독서 욕구 충족과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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