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도심 물류창고에서 난 불이 인접 주택·상가로까지 번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12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생활용품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났다.
12일 오전 6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1.07.12 kh10890@newspim.com |
불은 생활용품을 보관 중인 창고를 완전히 태우고 업체 2곳 건물과 주택 1채 등 인접 건물로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차 등 장비 47대와 소방관 1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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