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과 3km 거리 입지…민간사업자 공모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포승읍 일원에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 관련 전시, 구매, 체험등 다양한 컨텐츠 집적화로 관광, 문화 및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단지를 조성한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박홍구 기획항만경제실장이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021.07.12 krg0404@newspim.com |
단지 규모는 147만㎡로 2025년까지 약 5900억원이 투입된다.
단지는 서평택IC와 인접하고 서해안고속도로, 국도38호선, 국도77호선 등 주요 도로와 접해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시는 앞서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경제, 도시계획, 자동차, 관광등 전문가 자문 및 벤치마킹을 통해 컨셉 및 구상(안)을 마련했다.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는 12일,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은 2021.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와 관련한 인프라 구축 지역인 평택시 서부 권역에 주도적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은 오는 2025년 12월에 마무리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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