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미취학 아동과 10대 대학생 등 6명이 타지역 감염자와 접촉해 추가 확진됐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강릉시 교동 구 터미널 인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들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2021.05.05 grsoon815@newspim.com |
1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 대학생 등 6명(강릉 482번~487번)이 이날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482번 환자는 타지역 대학 재학중 강릉에 방문했고 지난 6일부터 인후통 등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강릉 483번, 10대 미취학 아동인 강릉 484번, 30대인 강릉 485번 환자는 경기 파주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과 지난 6일부터 인후통, 발열,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인 강릉 486번 환자 또한 경기 파주발 감염자인 강릉 485번 환자와 지난 8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0대인 강릉 487번 환자는 대전 중구 거주자로 강릉 친척집에 방문했다가 협력사 직원의 확진으로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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