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의 초등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시는 인주초등학교와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된 12명을 포함해 모두 5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추홀구 인주초에서는 6학년 확진학생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 1명과 확진자의 가족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 관련 누적 감염자는 학생은 38명과 이들의 가족이 16명, 교직원 1명, 외부 강사 2명, 강사 가족 2명 등 모두 59명이다.
지난 2일부터 확진자가 나온 서구 주점 집단감염 관련, 추가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다른 감염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1명, 해외 입국자 2명, 나머지 23명은 감염경로가 정확치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250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81만56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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