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국가하천 배수문 46곳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은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상승하더라도 현장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배수문을 제어할 수 있다.
하천 배수문. [사진=청주시] 2021.07.07 baek3413@newspim.com |
그동안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하천 배수문을 닫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해 배수문을 조작하는 등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 시스템 구축 완료로 상황실 CCTV를 통해 실시간 수문상태와 배수문 수위정보를 확인해 원격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국가하천 배수문이 원격제어시스템이 갖춰짐에 따라 하천시설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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