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6·포항1·구미1·상주1·경산1·의성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서울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사례 등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명이 발생해 전날에 이어 두자릿수를 보이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11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998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포항시] 2021.07.06 nulcheon@newspim.com |
◇ 경주 = 경주에서는 지난 1일 양성판정을 받은 '부산 사하구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감염되고 이달 4일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462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구미 = 포항에서는 지난 달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성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95명으로 증가했다.
또 구미에서는 이달 4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633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34명으로 늘어났다.
◇ 상주.경산.의성 = 상주에서는 지난 4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7명으로 증가했다.
또 경산에서는 이달 3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 135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55명으로 늘어났다.
의성군에서는 지난 달 22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5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사례 4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5.7명에 비해 1.1명이 늘어나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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