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로나19 방역지침 따라 제한된 청중 참석"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내년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 양국관계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오는 8일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를 초청해 '한·베트남 관계 3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가 발간한 '메콩강 지역에 대한 중일 경쟁과 한국의 전략' 보고서. 2020.09.29 [사진=외교안보연구소 보고서 캡처] |
오영주 외교안보연구소장의 인사말과 응우옌 부 뚱 대사의 발표에 이어 채수홍 서울대 동남아시아센터장,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책임교수 등 전문가 토론,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외교부는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발표자 및 토론자 중심으로 제한된 소규모 청중의 현장 참석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한국-베트남 관계를 되돌아보고 양국 협력의 미래를 조망하는 유익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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