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대전 2571~2578번) 추가됐다.
26일 대전시는 이날 오전까지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25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26일 서울 구로구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668명이 늘어 15만4457명이라고 밝혔다. 2021.06.26 mironj19@newspim.com |
확진자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감염원이 불분명한 것으로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미취학아동으로 조사됐다.
40대 유성구청 직원(대전 2554번)이 다녀간 포차에서도 손님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50대(대전 2572)와 유성구에 사는 40대(대전 2576번)로 최근 유성구청 공무원이 다녀간 날 포차를 방문했다.
방역당국은 포차 출입자 명부를 확보해 검사를 안내할 예정이다. 유성구청에서는 추가 접촉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오산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이던 중구 30대(대전 2571번)와 유성구 20대(대전 2574번) 등 동료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서구 미취학아동(대전 2573번)이 격리 중 확진됐고, 서울 강남 확진자와 접촉 관련해 서구에 사는 20대(대전 2578번) 1명이 감염됐다.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30대(대전 2575번)와 동구에 사는 30대(대전 2577번)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한편 대전시 방역당국은 오는 27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어떻게 적용할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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