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증시 인기 키워드는 '2차전지, 5G, 델타변이'

기사입력 : 2021년06월27일 07:35

최종수정 : 2021년06월27일 07:35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지난주(6월 21~25일) 국내 증시에서는 '2차전지' '5G' '델타변이' 등이 주목을 받았다.

27일 뉴스핌 라씨로에 따르면 지난 주 투자자 인기키워드로 △2차전지 △5G △OLED △델타 변이 △메타버스 △반도체 △원전 △윤석열 △최재형 등이 꼽혔다.

5G [사진=로이터 뉴스핌]

2차 전지 관련주로는 SKC, 삼성SDI, 엘앤에프, 이아이디, 포스코케미칼 등이 있었다. 뉴스핌 라씨로는 21일 엘앤에프에 매도 신호를 보내 6.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른 종목에 대해서는 거래 신호가 포착되지 않았다.

5G 관련 종목은 LG유플러스, KT, 세종텔레콤 등이 거론됐다. 뉴스핌 라씨로는 22일 LG유플러스, KT에 매수 신호를 보냈다. 세종텔레콤에는 매매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인도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속 진단키트 주들도 부각됐다. 관련 종목은 엑세스바이오, 씨젠, 피에이치씨 등이 꼽혔다. 이중 뉴스핌 라씨로는 씨젠에 대해 24일, 엑세스바이오에 25일 각각 매수 신호를 보냈다.

메타버스 관련 주로는 한빛소프트, 위지윅스튜디오, 엠게임 등이 있었다. 뉴스핌 라씨로는 21일 위지윅스튜디오에 매도 신호를 보내 6.85%의 수익률을 거뒀다. 24일에는 엠게임에 매도 신호를 내 17.8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빛소프트에는 매매 신호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는 DB하이텍, SK하이닉스, 제주반도체, 아이에이, 한미반도체 등이 꼽혔다. 뉴스핌 라씨로는 25일 DB하이텍에 매수 신호를 보냈다. 나머지 종목들에는 매매 신호가 포착되지 않았다.

원전 관련 주로는 한전KPS, 우리기술,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에너토크 등이 분류됐다. 뉴스핌 라씨로는 이중 에너토크에만 22일 매수 신호를 보냈다.

OLED 관련 종목으로는 LG디스플레이와 루멘스가 꼽혔다. 이들에 대해서는 매매 신호가 포착되지 않았다. 

정치키워드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덕성, NE능률, 서연, 원익큐브, 웅진 등이 윤석열 관련 종목으로 분류됐다. 뉴스핌 라씨로는 덕성에 대해 24일 매도 신호를 보냈으며 수익률은 -8.56%를 기록했다. 같은 날 NE능률, 원익큐브에도 매도 신호가 포착됐다. 매도 수익률은 각각 -10.93%, -0.56%이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됨에 따라 오픈베이스, 서한, 이루온, 한일단조, 휘닉스소재 등이 관련 주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뉴스핌 라씨로는 21일 서한에 매도 신호를 보내 28.13%의 수익률을 거뒀다. 휘닉스소재에는 25일 매수 신호를 보냈다. 이외 종목에는 별다른 매매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뉴스핌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식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AI 매매 신호 서비스 '뉴스핌라씨로 2.0'을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AI 매매 신호 서비스는 AI를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한 뒤 매매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