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포스트 팬데믹] 명품 아니면 최저가만 팔린다…보상 소비도 'K자형 양극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가 부른 K자형 양극화... "보상심리 영향"
최저가 전략도 통했다... 대형마트, 10여 만에 10원 마케팅 재현
전문가 "k자형 소득 격차 만큼, 소비 양극화 현상 지속"

[편집자]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올가을 일상생활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 11월로 예상했던 집단면역이 이르면 추석에 달성할 수 있는 낙관적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에 뉴스핌은 끝이 보이는 팬데믹 이후 '달라진 세상'이 일상에서 어떻게 다가올지 전망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포스트팬데믹 시대를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과 금융권 움직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포스트팬데믹 시대를 앞두고 한국경제의 위상 강화를 위한 전문가 진단도 준비했습니다.

2021.06.07 chk@newspim.com

[서울=뉴스핌] 남라다 조석근 송현주 기자 = #30대 구모 씨는 지난 주말인 13일, 500만원대 루이비통 가방을 사기 위해 새벽부터 오픈런(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쇼핑하기 위해 달려가는 것) 대열에 가세했다. 올해 초 오픈런에 참여했다 두 차례나 쓴맛을 봤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백화점 문이 열리자 뒤도 안보고 뛰었다. 가격 인상이 단행되기 전 마지막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꿈에 그리던 가방을 손에 넣었다. 대학교 합격 때보다 더 큰 성취감을 느꼈다. 명품 소비에 아낌없이 거액을 쓰는 그도 돈 쓰기 아까운 품목이 따로 있다. 바로 생필품 같은 소모품이다. 그가 생필품을 살 때 최우선으로 따지는 건 '가성비'다.

구씨의 사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소비 양극화 단면을 잘 보여준다. 자신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 명품에는 돈을 아까지 않으면서도 생필품에는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지의 이중성 행태 흐름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른바 'K자형 양극화' 현상이다.

"가장 좋은 게 아니면 가장 저렴한 걸 산다", "아예 비싼거나 아예 싼 걸 구입 하는 것"이 바로 핵심이다.

코로나19가 부른 K자형 양극화..."보상심리 영향"

이 같은 양극화의 소비 흐름은 보상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백화점 오픈런 현상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에 가지 못한 소비자들의 보상 심리와 명품의 희소성이 겹치면서 나타난 기현상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움직임에 힘입어 주요 명품 브랜드의 매출은 급증했다. 올해(1월~6월) 주요 코로나19에 따른 보상심리 영향으로 백화점 3사의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전년보다 53.2%, 59.5%, 50.1%씩 성장했다.

올해에도 소비자들의 명품 사랑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동시에 '신(新)명품'이라고 불리는 고가 패션 브랜드의 매출도 고공행진했다.

명품과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자 새로운 명품 브랜드의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 국내에서 일명 '독일군 신발'로 유명한 메종 마르지엘라의 '레플리카(Replica) 스니커즈'는 높은 가격에도 재고가 동이 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고가 패션 브랜드의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하는 '톰브라운'은 지난달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대비 41% 신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대표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의 올해 1~ 5월 16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4% 치솟았다. 같은 기간 '아트네 스튜디오' 33%, '폴스미스' 39.3% 늘었다.

메종 마르지엘라와 아크네 스튜디오, 폴스미스 등은 현대적 감각의 고가 패션 브랜드로 전통적인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와 구분된다는 점에서 '신명품'으로 불린다.

업계는 명품을 위주로 보상 소비를 주도한 것으로 본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막히면서 그 돈을 고가 제품을 사들이는 데 썼다는 것이다.

◆ 최저가 전략도 통했다...대형마트, 10여년 만에 10원 마케팅 경쟁 재현

한편에서는 저가 제품도 잘 팔렸다. 이에 코로나19로 부진한 실적을 거둔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10년 만에 '10원 마케팅' 경쟁이 재현됐다. 최저가 전략을 내세워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매장을 찾게 하려는 몸부림이다.

이러한 전략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가성비 높은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대형 할인점에서 생필품 최저가 경쟁을 벌이자 편의점 CU는 최근 380원짜리 라면과 990원짜리 즉석밥을 내놨다. 저가 매장으로 유명한 다이소 역시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만성화된 경기침체에 '가성비'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다이소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저가형 패션 브랜드들도 소비 양극화의 혜택을 받았다. 국내 토종 스파(SPA) 브랜드들은 해외 브랜드들 보다 10~20% 값싼 가격으로 애슬레져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렸다.

대표적인 SPA 브랜드 탑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8.7% 증가한 4300억 원을 기록했고 패션 플랫폼 기업으로 시작해 최근 서울 홍대에 오프라인 매장을 내며 차세대 SPA브랜드로 떠오른 '무신사'의 PB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매출도 지난해 1000억원을 돌파해 전년보다 60%가량 늘었다.

화장품 시장에서 양극화 소비 패턴은 더욱 명확하게 나타났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 화장품 회사는 럭셔리 화장품 등 고급화 전략에 힘입어 승승장구를 하고있는 반면 중저가 단일 브랜드를 판매하는 미샤, 이니스프리 등 로드숍 브랜드들은 존폐 위기에 놓였다. 이들의 경우 초반엔 저가 돌풍이 있었지만 갈수록 경쟁력이 모호해졌고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 않다면 조금 더 주고 명품 화장품을 사는 게 낫다는 소비자 인식 때문이다.

이처럼 비싸면 비쌀수록 싸면 쌀수록 잘 팔리는 소비 양극화 현상에서 중저가 브랜드 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랜드는 지난 3월 미쏘·로엠·에블린 등 6개 여성복 브랜드 매각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무엇보다 '부익부·빈익빈'은 중소기업에게 더욱 가혹했다. 가구·인테리어 업종은 코로나19로 인한 장시간 실내체류로 수혜를 얻은 업종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업계 상위 업체들과 후순위 업체들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랐다.

국내 종합가구 1위 한샘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2조675억원, 영업익 9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 66% 증가한 금액으로 3년 만에 2조원대 회복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반대로 에넥스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나 감소한 23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019년 28억원에서 더 확대된 85억원으로 나타났다. 에넥스의 경우 지난 4월 3만318㎡(1만평) 규모의 용인공장을 300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K자형으로 벌어진 소득 격차 만큼 제품 소비도 양극화되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코로나 수혜를 입은 상위 업종과 나머지 업종은 극심한 불황을 겪는 K자형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며 "소비심리가 살아난 건 반가운 일이지만 문제는 업종·업태별로 회복속도가 다른 '부익부 빈익빈' 양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고가나 저가는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겠지만 중간 가격대의 브랜드들이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며 "개인 간에도 자산과 직업에 따라 빈부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사진
13만 경찰 '새 수장' 누가 거론되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되면서 13만 경찰의 새 수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조 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찰대 6기로 졸업한 뒤 입직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을 거친 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22년 6월 치안감, 이듬해 1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국회 봉쇄를 지시한 점으로 인해 이후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결국 파면에 이르게 됐다. 경찰청장이 탄핵소추로 파면된 것은 조 청장이 최초다.  조 청장의 파면으로 또 한번 경찰청장 잔혹사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 경찰청장 2년 임기가 도입된 이후 14명의 경찰청장 중에서 임기를 마친 청장은 5명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사진=뉴스핌 DB] 조 청장의 파면으로 신임 경찰청장 인선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조 청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대행 체제 상태였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결정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경찰위원회 동의→행정안전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에는 현 직무대행인 유재성 경찰청 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1966년생인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현행법상 내년이면 연령정년으로 퇴임해야 한다. 경찰청장에 임명되더라도 임기 중간에 사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20년 임기를 두달 앞두고 연령정년에 도달해 사임했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2년 임기가 보장돼 임기를 마치면 당연퇴직해야 한다. 퇴임 후 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이 임기 중 연령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대행 체제로 무난하게 경찰이 운영됐던만큼 당분간 대행체제를 더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치안감인 인사를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 후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krawjp@newspim.com 2025-12-19 11: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