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교사모) 회원들이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교사모 회원들은 24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송산초 신설과 증평교육 환경개선 방안을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회원과 학부모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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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증평군] 2021.06.24 baek3413@newspim.com |
교사모 회원들은 증평 송산지구 아이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과 통학로 안전 문제 등으로 주민들의 학교 신설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송산초 신설 보다는 삼보초 이전을 우선 추진한다면 지역사회에 갈등을 유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산지구에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36번 국도변을 오고 가야 하는 송산지구 학생들의 통학 안전상 문제 등을 꼽으며 학교 신설을 재차 요구했다.
이상호 회장은"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고 임호선 국회의원과 홍성열 군수의 공약이기도 했다" 며 "교육지원청은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과 학부모의 요구에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