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바이든, 토론 '참패'에도 트럼프에 3~6%p 지지율 차이 유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USA 투데이 서퍽대 조사에서 트럼프 41% 대 38%...한달 전엔 37% 동률
하버드대 조사에서도 6%p 격차는 유지
바이든 캠프 "지지율 변화 없다" 완주 의지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대선 TV토론 '참패'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측은 후보사퇴 요구를 일축하고, 대선 완주를 위한 전열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일간지 USA투데이와 서퍽대가 공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1%로 바이든 대통령(38%)에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TV토론 다음날인 지난달 28일부터 30일 사이에 전국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3.1%였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포인트(p)로 오차 범위 내에 있는 셈이다. 

이는 한달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도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지난 5월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37%로 동률을 기록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유세 연설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 유권자 중에서 바이든의 후보 교체에 반대한다는 답변은 51%였다. 반면 후보 교체를 원하는 민주당 유권자는 41%였다. 

공화당 지지 유권자 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후보 교체를 요구하는 답변은 14%에 불과했다. 

무당층 유권자 64%는 '바이든 교체'를 원한다고 답했고, 트럼프를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도 63%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일 하버드대학 미정치연구센터(CAPS)와 해리스폴이 TV토론 이후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대통령은 47%의 지지율로 바이든 대통령(41%)에 6%p 앞섰다. 

이보다 한달 전 실시된 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49%)과 바이든 대통령(43%) 격차는 6%p로 동일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로 보면 TV토론 이후에도 두 후보의 지지율 추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비이든 대통령측은 TV토론 '졸전'의 악몽을 털어내고, 지지층을 결집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선 캠프는 지난 1일 정치자금 고액 후원자 약 500명을 상대로 화상 컨퍼런스를 개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변화가 없었다면서 대선 완주 의지를 강조했다. 

젠 오말리 딜런 대선캠프 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TV토론을 기대만큼 잘 진행하지는 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고령 리스크 불식에 주력했다. 

그는 또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TV토론 이후 지지율 하락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캠프의 여론조사 책임자인 몰리 머피도 이날 "유권자들이 토론 이후에 마음을 바꾸지는 않았다"며 우려했던 지지층 이탈 현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바이든 캠프측은 언론이 TV토론 졸전과 후보 사퇴 필요성을 "지나치게 부풀리고 있다"며 책임을 언론에 돌렸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