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협력과제 공동 발굴에 나서는 등 상생발전 기틀 마련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3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과 한울원전본부는 전날 울진그랜드호텔에서 상생발전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가 21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울진군-한울원전본부 상생발전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1.06.23 nulcheon@newspim.com |
이날 협의회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울본부와 울진군의 상호 협조가 필요한 사안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상생발전협의회는 연 1회 양 기관의 협의를 거쳐 교차로 주관. 개최키로 하고 상생발전 과제를 공동 발굴키로 했다.
협의회 정책협의회는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와 류명석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실무위는 두 기관의 업무 실무담당자들로 구성됐다.
김재준 부군수는 "이번 안건에 대해서 향후 좋은 성과가 있도록 두 기관 실무부서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향후 울진군과 한울본부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행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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