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서울시 노원구에서 주최한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 품평회에서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생산ㆍ가공한 '수호천사 건강미'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수호천사 건강미'는 노원구에 위치한 50여개 학교 중 35개 학교에 연간 50t 이상 공급될 예정이다.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 상위 11개 업체가 쌀 브랜드 설명회 및 밥맛 시식평가를 가져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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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쌀 대도시 수도권 학교급식 연간 50여톤 공급 [사진=고흥군] 2021.06.15 ej7648@newspim.com |
고흥쌀 '수호천사 건강미'는 학부모 60명이 참여한 밥맛 시식평가에서 우수한 고품질 완전미로 호평을 받아 참가업체 중 2위를 차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대도시 지자체,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들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을 고흥으로 초청해 농촌체험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고흥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호천사 건강미'는 수도권 학교급식으로 연간 800t, NS홈쇼핑 등에 3000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