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최종문 외교차관 "한국 참여한 G7 회의서 중국 문제 논의 없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답변
"文이 스가에 먼저 인사" 日 언론에 "촌스럽다"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지난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 문제를 거론한 것에 대해 "G7과 한국, 호주, 인도, 남아공 등 초청국과의 세 차례에 걸친 회의에서는 그런 논의는 없었다"고 14일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미중 갈등에서 G7이 미국을 밀어주면서 한국의 입장이 더 난처해지는 게 아니냐는 진행자 질문에 "외신에 보도된 대로 G7 국가들만 참석한 지정학세션이라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원전 오염수 방출 관련 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2021.04.16 yooksa@newspim.com

한국은 이번 정상회의에 G7 회원국이 아닌 초청국으로 ▲보건 ▲기후변화·환경 ▲열린사회와 경제 3개 확대회의에만 참여했기 때문에 홍콩 민주화 세력 탄압과 신장(新疆) 자치구 주민 강제노역, 대만과의 갈등 등을 거론하며 대중국 공세를 강화한 이번 공동성명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최 차관은 "미국은 우리나라 유일한 동맹국이고 한미동맹은 우리나라 외교안보정책의 근간"이라며 "그런데 동시에 중국은 우리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최대 교역 상대국"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인적 교류도 최대 규모고,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서 북한 백도어도 있고 긴밀히 협력해나가야 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정부는 이런 기조 하에서 국제사회에서 중국에 관한 논의가 종종 있긴 한데 관련 논의가 있는 경우 일관성 있게 대응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G7 정상회의 공동성명과 달리 한국 등 초청국도 이름을 올린 '열린사회' 공동성명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강조하지만, 중국 국가명을 명시하지 않았다.

최 차관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했다고 보도한 일본 언론을 향해 "누가 먼저 인사를 했네 뭐했네 그렇게 얘기하는 것부터가 사실 약간 촌스럽다"고 일침을 가했다.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하는 자리에서 '인사 순서'를 따지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저도 외교부 생활하면서 다자정상회의 준비에 여러 차례 관여를 해봤다. 제 경험상으로 말씀드리면 정상 라운지나 만찬장에서는 먼저 본 정상들이 다른 정상한테 가서 인사하고 여럿이 이야기하고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합류해서 대화도 이어나가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저절로 진행된다"고 분위기를 소개했다.

한일 정상 간 약식 회담 등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별도 회담을 조율하기에 일정이 여의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국과 일본이 이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당초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의 약식회담에 잠정 합의했으나 일본이 한국군의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이유로 들어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영국, EU(유럽연합),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참가국 정상과 별도로 양자회담을 개최한 것도 큰 외교적 성과였다"며 "그러나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의 정상회담이 이뤄지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언급했다.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지도의 독도 표기 문제에 대해 최 차관은 "쉽지 않겠지만 계속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문제를 두고 일본과 양자협의체를 구성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과도 어떤 형태로든 양자 접촉을 한다는 것은 저희 입장인데 일본이 저희한테 충분히 정보제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일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통한 안전성 검증을 추진해왔지만, 정부는 IAEA와 별도로 추가 정보 제공을 위한 양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일본 측과 양자협의체 구성,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 차원에서 공식 제안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