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문체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U-프로젝트는 글로벌태권도 지도자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하는 것이다.
무주군청[사진=무주군] 2021.06.10 mujunews@newspim.com |
사업부지는 사업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태권도원 민자지구를 활용하고 학교 형태는 1년 과정의 '대학원대학'이 적정하다는 안을 포함시켰다.
입학정원은 올림픽(태권도 종목) 출전국(70개국) 각 2명씩 140명,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140개국) 각 1명씩 140명, 국내 20명 등 총 300명이 알맞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무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으로 4월에는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여론 형성기반을 다지고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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