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에 책임 지고 사의
"고인에게 깊은 애도...무거운 책임 통감하고 사의 표명"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이 4일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성용 참모총장은 이날 "본인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2021년 6월 4일부로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국방부, 군사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출석해 의원질의를 받고 있다. 2020.10.23 leehs@newspim.com |
그는 "먼저 성추행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등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도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분들께는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해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아픔과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길 바라며, 공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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