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사 비나텍 및 충청지역 영업점 방문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 상황에 맞춘 차별화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종원 행장은 3일 호남지역 기업 및 충청지역 영업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가운데)이 3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비나텍 생산 현장을 방문해 성도경 대표(오른쪽)와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자료=IBK기업은행] |
윤 행장은 이날 전북 전주에 위치한 비나텍을 방문했다. 비나텍은 친환경에너지 저장장치와 연료전지 제조업체로 회사 설립 초기부터 기업은행과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윤 행장은 이 자리에서 "비나텍의 성장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이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수소경제를 이끌어 가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또 충청지역 영업지역을 방문해 "전체적으로 수출 등 경기가 나아지고 있지만 기업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기업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며 "거래 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애로 해소와 기업에 대한 혁신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