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가이온(대표이사 강현섭)은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와 한국 데이터 산업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1 DATA-Global'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021 DATA-Global'에는 총 12개(현지화 및 해외진출 분야 8개 기업, 해외 마케팅 분야 4개 기업) 기업이 선정됐으며, 솔루션 개발 비용 및 해외 마케팅 비용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컨설팅, 인프라 지원,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에 가이온은 지난 1월 런칭한 수출입 기업 맞춤형 정보 제공 플랫폼 '위트레이드'(WeTRADE)를 베트남 수출입 기업을 위한 현지 맞춤형 해외 시장 정보 분석 서비스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위트레이드(WeTRADE)는 해외 18개국의 수출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 경쟁 업체 분석, AI기반 수출입 물동량 분석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각 국의 관세청 및 유관기관이 자국법에 따라 유통을 승인한 수출입 데이터로 국내에서도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8개국의 수출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이온 강현섭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외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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