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인 '고창 모양성제'가 지역연계 첨단 CT(Culture Technology) 실증사업(R&D)에 선정돼 총사업비 88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R&D)'은 지역축제를 온라인은 물론 최첨단 기술과 접목해 지역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축제기술 R&D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고창 모양성제 주요 콘텐츠[사진=고창군] 2021.06.01 lbs0964@newspim.com |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48억원, 도비 17억원, 참여기업 6억원의 지원을 받아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2024년부터 본격 서비스된다.
주요사업으론 원패스 통합예약시스템, 확장현실 망원경 실감콘텐츠, 모양성제 온라인 가상체험, 축제정보 제공을 위한 메타버스, 답성놀이및강강술래: 공중스크린 활용한 실시간 맵핑, 고창읍성 외곽성벽: 창작무용과 미디어아트 등이 있다.
또 ▲창읍성 성곽주변: 메타버스 모바일 증강 현실서비스, 고창읍성 안내소 일원: 확장현실망원경서비스, 스마트 스테이션서비스, 위치기반첨단안내서비스 및 맹족죽림: 인터랙티브 조명조에트로프 모션 및 조명, 창읍성외곽산책길: 국악 오케스트라 실감 콘텐츠, 모양성 공성전 게임개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역축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인 '고창 모양성제'가 온‧오프라인 축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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