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전날 확진된 목사 가족이 감염되고 골프모임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15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대전시는 31일 15명(대전 2079~2093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5.29 yooksa@newspim.com |
아동 3명(대전 2082~2084번)은 전날 확진된 목사 부부(대전 2074~2075번)의 손주들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손주 2명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3명(대전 2080·2086·2090번)은 골프모임 확진자 관련 N차 감염됐다.
유성구 60대(대전 2081번)는 대학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유성구 50대(대전 2079번)는 가족이 확진돼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이 나왔다.
3명(대전 2085·2087·2093번)은 지인이 확진돼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4명(대전 2088~2089·2091~2092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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