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기후위기'를 주제로 오는 7월 2일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의 대응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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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최된 안양시 주민참여 원탁회의 모습. [사진=안양시] 2021.05.31 1141world@newspim.com |
이번 원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소그룹으로 토론을 하고 전체 토론은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현장 분산개최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만안과 동안 평생교육센터를 무대로 오후 2시에 시작해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100여명 참석을 예정하고 있다.
평소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은 시 담당부서(정책기획과 시민행복추진팀)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시 홈페이지로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로 안양시민 누구나 신청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미세먼지 증가등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위협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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