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국주식 주간톱픽] 서학개미, 테슬라 356억 순매수...2위 알리바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지방채 ETF·아마존도 '관심'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서학개미가 지난주(5월 24일~27일) 가장 많이 순매수한 미국 주식은 테슬라(TESLA MOTORS)로 집계됐다. 2위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ALIBABA GROUP HOLDING-SP ADR)가 차지했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투자자는 3191만달러(약 356억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순매수 했다. 지난해 고공행진하던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과 연동되며 곤두박질쳤다. 이에 국내 투자자들도 한때 테슬라 매도에 나섰으나 최근 주가가 회복되면서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는 알리바바가 1007만달러(약 112억원)로 뒤를 이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글로벌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비주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 지난달 반독점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 받으면서 알리바바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3위는 미국 지방채 관련된 상장지수펀드(ETF)인 ISHARES NATIONAL AMTFREE MU(MUB)다. 순매수 규모는 1004만달러(약 112억원)로 집계됐다. MUB는 주로 미국의 AAA 및 AA 등급의 지방채에 투자하는 ETF다.  'S&P National AMT-Free Municipal Bond Index'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4위는 아마존(AMAZON COM INC)이었다. 순매수 규모는 999만달러(약 111억달러)로 추산됐다. 아마존은 최근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MGM을 인수한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수 금액은 84억5000만달러로 이는 2017년 홀푸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국내 증권업계는 이번 인수로 아마존의 프라임 가입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5위는 아이셰어즈 코어 S&P500 ETF(ISHARES CORE S&P500 ETF)로 나타났다. 순매수 규모는 729만달러(약 8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등이 포함된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이외에 △소셜 캐피탈(Social Capital)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PROSHARES ULTRAPRO SHORT) QQQ ETF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VERIZON COMMUNICATIONS)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 △에어비앤비(AIRBNB INC)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