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부산형 일자리 추진 공로를 인정해 ㈜코렌스 조용국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이 26일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코렌스 조용국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05.27 ndh4000@newspim.com |
조용국 회장은 2019년부터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전기차 핵심부품생산시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 미래차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노사와 원‧하청 기업이 상생하는 '부산형 일자리' 전기차부품단지 조성에 앞장선 결과 2021년 2월 부산형 일자리가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면서 전기차부품기술허브센터 등 3899억원에 달하는 정부 국비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조용국 회장은 "세계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과감한 투자를 통한 기술혁신과 인재양성, 그리고 AI기반 생산‧물류시스템이 연계된 스마트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감사패는 조용국 회장의 그간 큰 노고에 대해 부산시민을 대표해 드리는 작은 성의라고 생각한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부산형 일자리 사업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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