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Prime)플러스론' 출시 4개월여만에 2000억원 돌파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에서 중·저신용 고객을 위해 출시한 비대면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Prime)플러스론'이 출시 후 4개월여만에 판매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라임(Prime)플러스론은 은행권의 높은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중·저신용자를 포용하는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디지털 금융 시장에 발맞춰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로 출시된 이 상품은 다양한 항목의 데이터 활용과 리스크 변별력이 확보된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새로운 평가모형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리스크관리 강화까지 이뤄냈다.
비대면 플러스론 [사진=광주은행] 2021.05.25 kh10890@newspim.com |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시의 금융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은행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2금융권의 높은 금리를 이용하거나 불법 사금융으로 발길을 돌려야 하는 중·저신용자에 적절한 한도 및 금리를 산출해 금융지원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언제든지 모바일(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로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자칫 제1금융권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개발에 힘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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