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복구반 투입 오전 중 복구 완료 될 듯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고덕면 해창리 일원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누수사고와 관련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고덕면 해창리 일원에 매설된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5시쯤 평택시가 고덕면 해창리 일원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누수사고와 관련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사진은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05.24 krg0404@newspim.com |
사고는 배수관(PEP 400mm) 볼트가 부식되어 이탈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는 자제를 확보하고 누수 지점에 대해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 후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앞서 시는 누수사고 발생과 함께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고덕면과 오성면 이장을 통해 마을 방송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단수 소식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오전중에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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