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관광기념품 전국 공모전을 갖는다.
21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역 문화적 특성과 향토성을 대표하고 지역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4~30일까지 진행된다.
태백시 황지연못.[사진=태백시청] 2020.07.29 onemoregive@newspim.com |
공모대상은 태백의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제품,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계속 생산·가능한 제품,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시장성과 대중성을 가진 제품, 출품 상품의 제품 설명서 제품가격·포장이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며 국내외 시중에서 유통 및 판매되는 유사제품 및 모방품,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제품, 저작권 침해 작품 등은 응모가 제한된다.
시는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300만원, 금상 1명 20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2명 각 50만원을 선정·지급한다. 발표는 다음달 16일 발표한다.
또 입상작 중 우수한 판매 작품은 연중 별도 구입 및 관광안내소에 전시 판매하고 태백시 관광기념품 고유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가 가진 고유의 향토 ‧ 문화적 이미지를 정립하고 브랜드화하여 지역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많은 작품이 응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