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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3GO'사업 추진…국가암검진 조기참여 독려

기사입력 : 2021년05월18일 10:36

최종수정 : 2021년05월18일 10:36

[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조기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암 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경남지역암센터, 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암 검진 조기참여를 통한 수검률 향상과 연말 집중 현상을 분산하는 것은 물론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사천시보건소 전경 2021.05.18 news_ok@newspim.com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암검진(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폐암) 조기 수검자 중 무작위로 300명을 추첨해 건강용품(전자체중계)을 제공한다.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1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생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만 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 간암(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 대상으로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매년 검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부동의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효과가 매우 좋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조기검진이 중요하다"며 "대상자는 올해 안에 꼭 검진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ews_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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