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기준 영업익은 23억 원으로 134% 늘어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삼부토건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06억 원으로 3.6%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계열사의 아산 신창 더힐 공동주택 약 26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선투자한 분양 관련 비용 등의 지출요인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아산 신창 삼부르네상스더힐 공동주택 1016세대는 지난 2월에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로고=삼부토건] |
별도 기준으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133.5% 증가한 23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69% 늘어난 41억 원이다. 매출은 741억 원으로 11.4%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매출원가율이 91.7%에서 89.5%로 하락하는 등 원가경쟁력 강화와 비용절감 노력의 결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