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에서 80대 남성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사흘 만에 숨져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완도군 한 자택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COVID-19) 백신 주사기에 담는 이탈리아 간호사. 2021.04.13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해경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앞서 지난 12일 완도군 농어민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했으며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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