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묘지 찾아 참배 후 현장 최고위원회의
대선 앞 심상찮은 지역 텃밭…지역 현안도 논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신임 지도부들이 전날 경남 일정에 이어 7일 광주를 방문해 텃밭 민심을 살핀다.
송 대표와 김용민·강병원·백혜련·전혜숙·김영배 최고위원, 이용섭 광주시장,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영령들을 위로하고 광주광역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1.05.04 kilroy023@newspim.com |
송 대표는 이어 전남 나주시를 찾아 한전공대 설립 부지를 방문하고,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을 찾아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할 예정이다.
최근 호남 단일후보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서삼석 의원의 낙선과 4·7 재보선 패배 이후 민심이반이 확인되면서 현재 지역 정서는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송 대표와 지도부들의 이번 방문은 대선을 앞두고 지지기반인 광주전남 지역의 민심을 어루만지는 차원이다. 이날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도 지역 현안과 관련된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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