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김가현 기자 = 13일 오전 9시 8분경 용인시특례시 처인구의 한 휴게소에서 전기차 충전 중 연기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진화 작업으로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차주 A씨는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 차량은 불꽃이 보이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연기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5대의 장비와 35명의 인력을 즉시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대는 배터리의 열폭주로 인한 대형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차량 화재 대응 절차'를 시행했다.
특히, 소방당국은 전기차 화재 진압용 이동식 수조를 설치하여 차량 하부의 배터리 온도를 낮추는 집중 냉각 작업을 시작했다. 특수 진화 작업으로 불은 신고 접수 약 1시간 30여 분 후인 오전 10시 37분경에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결함이나 과열 등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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