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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글로벌 수요 전망 긍정론에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1년05월04일 05:05

최종수정 : 2021년05월04일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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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글로벌 원유 수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셰일유 생산시설 [사진=블룸버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1센트(1.4%) 오른 배럴당 64.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7월 브렌트유는 0.04% 하락한 67.53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은 글로벌 수요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주요국들의 경제 지표 호조와 미국의 휴가철 등을 맞아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전망에 대한 긍정론을 펼쳤다.

필립 스테블 블루 라인 퓨처스 분석가는 마켓워치에 "휴가철이 시작되는 부분을 감안할 때 석유 수요의 순풍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미국 교통 안전국이 지난 일요일 미국 공항에서 163만 명의 승객을 검진했으며, 이는 작년 3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또 시장 참가자들은 이란의 핵 협상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이산 압둘 자바 이란 석유 장관의 발언은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블룸버그는 이란 석유부 장관이 기자들에게 "OPEC+가 원유 가격을 정상 평균 이내로 유지하려고 계속 노력할 것"이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는 없다"보도했다.

하지만,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일 기준  확진자는 36만8147명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 30만 명을 넘고 있는 상황이다.

필 플린 더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 수석 시장 분석가는 "OPEC+가 인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수요 전망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라비 프레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연구 및 분석 관리자는 "최신 데이터는 가솔린 및 증류 액과 같은 정제 연료에 대한 인도의 수요회복이 상실되고 있다"면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원유 수입국인 인도의 올해 가장 널리 퍼진 코로나19 발생을 늦추려는 노력은 원유 시장과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진 와인버그 코머즈뱅크 애널리스트도 "이것은 세 번째로 큰 석유 소비 국가에서 수요 회복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도 이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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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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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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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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