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28일 전호환 (사)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이 제 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 총장은 이날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 임기를 개시했다. 임기는 2025년 4월 27일까지 4년간이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28일 오전 대학본부 경영관 307호에서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1.04.28 news2349@newspim.com |
전호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천하는 지식인 양성에 초점을 둔 동명대 신설 두잉(Do-ing)대학의 가치를 교내 전체에 확산 시행해 모든 교수 직원 학생 등 구성원 전원이 유연하고 과감한 Doing(개혁적 실천)을 함으로써,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 총장은 축구선후 손흥민 처럼 어떤 세상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두잉(Do-ing)인재 양성을 위해 △고전 명저 읽기 △각종 스포츠 △한국100대명산 오르기 △외국어 노래 부르기 등 한국 대학 최초의 파격적 커리큘럼인 무학년-무학점-무티칭 3무(無) 두잉(Do-ing)대학(정원 90명)을 내년에 신설한다.
전 총장은 현재 △국가교육회의 위원 △국가교육회의 고등‧직업교육개혁전문위원회 위원장 △(사)부산글로벌포럼 공동대표 △인촌상(과학기술부문) 심사위원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대학교 제20대 총장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한‧중‧일 고등교육교류 전문가위원회 위원장 △(사)한국해양산업협회 공동이사장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부산대 교수(조선·해양공학과)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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