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과의 통합 논의 등 당내 현안 입장 표명 예상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퇴임 전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오는 30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주 권한대행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 간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주 권한대행 측은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는 30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열려 임기를 마무리 하는 기자간담회"라며 "지난 1년 간의 소회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목요일에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진행 여부는 미정인 상태다.주 권한대행 측은 "목요일 비대위 일정은 확인해봐야 한다"며 "30일에 바로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때문에 선출 전날 기자간담회를 여는 것 보다 날을 좀 띄워서 미리 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내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선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 등 당내 현안에 대한 질문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최고위원들이 원칙 있는 통합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며 "그동안 수렴된 당원들의 뜻과 최고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의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ool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