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지난 24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이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1.03.04 pangbin@newspim.com |
이 비서관은 김 전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요청서를 작성한 이규원 당시 대검찰청 과거진상조사단 검사와 이런 사정을 알고도 조치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기소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사이를 조율하며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