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3678억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313억 3503만원이 늘어난 3678억 874만원으로 일반회계 3418억 9845만원, 특별회계 259억 1029만원이다.
이번 예산안에는 지방교부세 46억 원을 비롯해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에 따른 보조금 63억 원이 반영됐다.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국·도비 보조 주요사업을 보면 전기자동차구매 보조금 15억 4000만 원, 오산~동호 해안생태탐방로조성사업 15억 원, ASF 차단울타리설치 35억 원, 인구항 어촌뉴딜 300사업 16억 원 등이다.
세출사업으로는 공영여객터미널 58억 9000만 원, 종합운동장~7번국도간 군 계획도로 개설 11억 원, 월리대지조성사업 16억 원 등이 편성됐다.
지난해 태풍피해 추가 복구를 위한 지방하천 수해복구사업 10억 원과 소하천 수해복구공사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7억 원이 포함돼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제255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9일 본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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