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가족·지인모임 등 주말 내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4명(익산 347~35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는 확진자 수가 총350명으로 자가격리자는 1165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1.04.19 gkje725@newspim.com |
앞서 익산 345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 9일 익산 331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13일 최초 마른 가래 증상이 나타났고 17일 오후 8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일 오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346번 확진자(60대)는 익산 341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16일 약간의 기침 증상이 나타나 17일 오후 8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일 오전 8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347번 확진자(무증상)는 10대로 익산 328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17일 오후 8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일 오후 2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348번 확진자(무증상)는 20대로 동거가족인 익산 331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지난 17일 오후 8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진행한 결과 18일 오후 2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349번 확진자는 20대로 지난 16일 최초 미열 증상이 나타나 17일 오후 8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일 오후 2시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익산 350번 확진자는 50대로 익산 340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18일 오전 9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결과 오후 9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활동을 펼쳐왔으나 안타깝게도 최근 들어 확진자 발생이 심각 수준까지 이르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이어 유증상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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