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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선언…"제갈량 지략으로 국민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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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의 탈진영적 아젠더' 마련할 것"
청년층 집중 공략…"초선 의원들 의견 수렴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선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만한 힘자랑에 빠진 거대 여당에 맞서 '제갈량의 지략'으로 국민승리를 견인하겠다"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특권과 반칙으로 얼룩진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오만, 무능과 내로남불로 인해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에 있어 아킬레스건일 수밖에 없는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 그 핵심축인 저 김기현이 앞장서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심판을 완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모든 걸 바꾸겠다"며 "우리 당은 그동안 기존 노선과 정책, 인물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왔지만, 아직도 국민들의 눈에 충분치 않은 것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도우파는 물론이고, 공정과 상식이 존중되는 사회를 열망하는 중도좌파까지 포용해 하나로 뭉치는 중심축이 돼야 한다"며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자강하면서, 지금의 한계를 과감히 뛰어넘는 '변화와 혁신의 탈진영적 아젠더'로 국가 대개혁의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들에게 호감을 주는 정당으로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이들의 생각과 지향점, 청년층에게 다가가기 위한 초선 의원님들의 혁신적인 전략과 비전을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의 당헌과 당규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초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소통과 대화, 공감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4.14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와 당직자·보좌진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17년 전인 2004년 저는 새로운 정치를 꿈꾸며 여의도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엄혹한 야당 국회의원으로 시작해 마침내 집권 여당이 되었으나, 그 후 우리당이 잘못한 탓으로 민심을 잃고 다시 야당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당과 야당을 오가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저는 17년 전의 그 초심, 그 열정, 그 패기를 잃지 않고 지금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년간 특권과 반칙으로 얼룩진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오만, 무능과 내로남불로 인해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문재인 정권의 헌법 파괴, 법치 파괴 행위를 직접 몸으로 체험한 피해자입니다. 대통령의 30년 지기를 당선시키기 위한 선거 공작으로 피눈물 나는 고통과 모욕을 겪었습니다. 불법과 탈법으로 선거제도를 짓밟고, 거짓과 위선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하며, 특권과 반칙으로 법치 시스템을 난도질한 오만한 정권에, 저 김기현은 온몸으로 맞서 부딪치며 싸웠고, '의리와 뚝심'으로 지금까지 헤쳐나왔습니다.

문재인 정권에 있어 아킬레스건일 수밖에 없는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 그 핵심축인 저 김기현이 앞장서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심판을 완성해 내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가치에 공감하는 야권 세력을 하나로 통합하여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수권정당의 초석(礎石)을 제대로 놓겠습니다.

첫째, 오만한 힘자랑에 빠진 거대 여당에 맞서 '제갈량의 지략'으로 국민승리를 견인하겠습니다!

민주당은 180석을 넘나드는 의석이 마치 국민에 대한 무력탄압의 도구라도 되는 양 오만한 힘자랑에 빠져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우리 국민의힘은 101석에 불과해 정면충돌만으로는 상황을 돌파해 나갈 수 없다는 점을 우리는 지난 1년의 투쟁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과거 4년 동안 야당 국회의원으로서의 투쟁 끝에 정권을 탈환한 경험도 있고, 여당 시절 원내수석 부대표로서 국회 원내 업무를 실무적으로 총괄하면서 대선 승리를 이끌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당 대변인으로 정무적 감각을 쌓았고, 당 정책위 의장으로서 원내 업무를 지휘한 경험도 있습니다.

당의 대표적인 '전략통·정책통'으로 숙련된 노련함을 겸비하고 있는 제가 17년에 걸친 정치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살아있는 현 권력에 대항해, 그 존재만으로도 협상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도덕적 상징성으로 싸울 땐 단호하게, 우회할 땐 슬기롭고 지혜롭게 우회할 줄 아는 제갈량의 '지략형 야전사령관'으로 원내 투쟁을 이끌겠습니다.

둘째, 국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모든 걸 바꾸겠습니다. 우리 당은 그동안 기존 노선과 정책, 인물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여 왔습니다만, 아직도 국민들의 눈에 충분치 않은 것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당이 중도우파는 물론이고, 공정과 상식이 존중되는 사회를 열망하는 중도좌파까지도 포용하여 하나로 뭉치는 중심축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자강하면서, 지금의 한계를 과감히 뛰어넘는 '변화와 혁신의 탈진영적 아젠더'로 국가 대개혁의 청사진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초선의원님들의 혁신적인 비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제도화하고, 청년들에게 호감을 주는 정당이 되도록 초선의원님들에게 역할과 권한을 부여하겠습니다!

저는 17대 국회 초선의원 시절 '새정치수요모임'이라는 당내 비주류 소장파 모임에서 정치 활동을 했습니다. 쓴소리를 한다, 당내 총질을 한다고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그런 당내 비판 세력이 존재해야만 당의 건강성과 역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국민의힘 내에서 요즘 초선의원님들이 바로 그런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생각과 지향점, 청년층에게 다가가기 위한 초선의원님들의 혁신적인 전략과 비전을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의 당헌과 당규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소통과 대화, 공감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넘볼 수 없는 '도덕적 우월성'으로 여당을 제압하겠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울산시장 선거 공작을 위한 하명수사 당시 울산경찰청 황운하 청장이 저 김기현을 잡으려고 무려 39번이나 영장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현 정권의 이처럼 악랄하고 집요한 핍박과 불법적인 공격에도 저는 조금도 굴하지 않고 혈혈단신으로 맞서 싸워 마침내 이기고, 도리어 이 정권의 핵심 인물들을 법정에 세운 강단(剛斷)과 뱃심이 있습니다.

이 정권이 청와대와 경찰, 행정부처까지 동원해 저를 죽이려 했음에도 오히려 오뚜기처럼 살아남은 김기현입니다. 이제 그 도덕적 우월성과 뱃심으로, 특권과 반칙, 불법과 범법, 위선과 거짓 등 국민감정에 반하는 모든 '내로남불'을 종식 시키고, 더 높은 '도덕적 우월성'으로 여당을 제압해 우리 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다섯째, '덧셈과 포용의 통합형 정치'로 대선 승리를 견인하겠습니다!

저는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아 당내 비토세력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대선을 앞두고 당 내외의 여러 인물과 세력을 통합하면서 우리 당의 대선후보를 공정하게 선택해 세우는 데 있어서 최적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었던 과거를 다시 연상시키거나 그로 인한 불필요한 당내 불협화음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있어, 제가 가장 적임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1명의 의원님 한 분 한 분과 더 격의없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뺄셈과 배제의 정치'가 아닌, '덧셈과 포용의 정치'로 역동적인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섯째, 험난한 야당의 길에서 힘들게 싸우시는 의원님들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패스트트랙 사태 당시 여당의 악법을 온몸으로 막아내느라 헌신하신 의원님들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 선거법이나 예기치 않은 송사로 고통받는 의원님에 대한 지원도 절실합니다. 기존의 제도를 보완해 원내대표 직속으로 법률과 언론 네거티브 대응팀을 구성해 원내대표가 직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함께 싸워나가겠습니다.

▣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 2013년 당시 집권 여당의 원내 수석부대표로서 야당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놓고 밤낮없이 40회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벌이며 '링거투혼'을 펼친 바 있습니다.

당시 기사에도 소개되었을 정도로 1인 3역을 도맡아 협상을 주도하느라 골병도 들었지만, 정국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투혼을 불살랐습니다. 일도 해 본 사람이 더 잘한다고, 협상도 투쟁도 해 본 제가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17년의 정치 인생동안 주류에 기대거나 편승하지 않고,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은 채 험난한 비주류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해 왔습니다.

당이 아무리 흔들리고 어려울 때도 저는 단 한 번도 '정통 우파의 뿌리'인 우리 당을 떠나지 않고 '의리와 뚝심'으로 당을 지켜왔습니다.

당내 반목과 분열의 책임에서 자유로운 제가 '통합형 서번트 리더십'으로 국민의힘을 중심축으로 한 야권통합의 사명을 이뤄내겠습니다.

이념에 갇히기보다 실용을 좇겠습니다.
과거에 발목 잡히기보다 미래를 선도하겠습니다.
분열보다는 통합을, 극단이기보다는 포용을 지향하며,
타성에 안주하는 꼰대이기보다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습니다.

입법·사법·행정 3부를 두루 섭렵한 경험과 당의 주요 보직을 통해 쌓은 숙련된 노하우로 '제갈량의 지략'을 갖춘 저 김기현이라야 우리 당의 대선 승리를 견인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법치파괴 불법성을 상징적으로 증명해 주는 저 김기현이 투쟁의 선봉에 서서 2022년 대선 승리로 정권을 되찾아 오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통합형 리더' 저 김기현과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18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김기현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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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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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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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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