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헤리티지 3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이틀연속 공동4위를 유지했다.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틀연속 4위에 자리한 임성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4.18 fineview@newspim.com |
단독 선두 스튜어트 싱크. [사진= 뉴스핌 DB] |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4위에 자리했다. 단독선두 스튜어트 싱크(미국·18언더파)와는 7타 차다.
이날 임성재는 2번홀(파5)에서 첫버디를 낚은 뒤 보기1개와 버디1개씩을 건져 전반전서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뒤 보기1개와 2연속 버디(파5 15번, 파4 16번홀)를 했다. 페어웨이적중률은 73.81%, 그린적중률은 72.22%를 보였다.
3라운드를 마친 임성재는 PGA투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샷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래도 후반에 가서 좀 샷이 돌아와서 그래도 좀 좋게 마무리했던 것 같다. 내일도 오늘같이 아마 바람이 불 것 같은데, 내일도 침착하게 차분히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직전대회 마스터스에선 컷탈락했다.
선두 스튜어트 싱크는 통산 세 번째 우승(2000년, 2004년)이자 PGA통산8승에 도전한다.
디펜딩챔피언 웹 심슨은 공동6위(10언더파),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은 공동36위(5언더파)를 했다.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버디 3개, 보기 3개로 중간합계 공동42위(4언더파),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공동47위(3언더파), 강성훈(34·CJ대한통운)은 공동60위(1언더파)를 기록했다.
[동영상=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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