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청래 "野, 대미투자특위 파행 국익에 심각 문제...민생 법안 외면 규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병도 "장동혁, 靑 회동 일방 취소...강력 규탄"
황명선 "張 고향 보령·서천인데 왜 충남·대전 통합 안된다고 하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영수회담 일방 취소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보이콧을 강력히 비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설 명절을 맞아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올해는 온전히 이재명 정부의 계획과 철학으로 국정을 펼쳐나가는 첫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어제 코스피 5500을 넘었다는 설 선물과도 같은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해지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 예정되었던 영수회담이 회담 시작 불과 1시간 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가 있었다"며 "참 해괴한 일이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영수회담을 '모래알로 지은 밥을 내놓는 것'이라며 폄훼하고, '한 손에는 칼을 숨기고 한 손으로 악수를 청하는 것'이라며 진정성마저 모독했다"며 "국가를 대표하는 행정 수반에 대한 무례일 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한 무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81건의 민생 법안 표결은 내팽개친 채 본회의장을 외면하고 규탄대회를 벌이는 참으로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대미투자특별법특위 1차 회의를 파행시킨 것은 국익적으로 대단히 심대한 문제"라며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 우리 기업 경쟁력은 타이밍이고, 관세 재인상 파고를 넘기 위해 특별법 처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을잡고 인사하고 있다. 2026.02.11 pangbin@newspim.com

한병도 원내대표는 "장동혁 대표는 상임위 법안 처리 상황을 핑계로 회동 1시간 전에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국민과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여야는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는데, 국민과의 약속이 국민의힘의 파기로 휴지 조각이 되는 데 채 열흘도 걸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7000억 달러와 역대 최대 경상수지 흑자 1230억 달러 달성, 코스피는 어제 3주 만에 5500선을 돌파했다"며 "회복과 성장의 과실이 국민께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어제 이상민 전 행안장관의 내란 중요 임무 종사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것은 믿기 어려운 판결"이라며 "행안부장관의 지위와 책임에 비춰 현저히 낮은 양형 판단은 정말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국회 등 국가기관에 경찰력을 투입한 행위는 헌정질서를 직접 위협한 중차대한 사안인데, 단전·단수 지시가 반복되지 않았고 실제 이행되지 않았다는 사정을 들어 형을 낮춘 것은 헌정질서 침해 위험성을 매우 폄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미투자특별법 특별위원회 구성 합의를 지키지 않고 직접 관련도 없는 법사위 상황을 이유로 특위 일정을 파행시켰다"며 "우리 관세가 이대로 인상된 채로 지속되면 자동차 산업 생태계와 노동자들의 생존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국회 입법 절차의 대대적 혁신이 필요하다"며 "규제 혁신 입법의 상설화, 입법 절차의 간소화, 상임위 법안 소위 필수화 등을 위한 국회 입법 절차 혁신 특위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어제 충남·대전, 광주·전남,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이 행안위에서 의결됐다"면서도 "국민의힘은 광주·전남과 대구·경북은 합의 통과시키더니 대전·충남만 '통과 못 시키겠다'고 했다"고 비판했다.

황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의 고향이 충남 보령·서천이고 정청래 당대표 고향은 충남 금산인데, 왜 민주당은 되고 국힘은 당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충남·대전은 안 된다는 것이냐"며 "국민의힘이 충남도민·대전시민을 이렇게 우습게 보고 괄시하고 홀대해도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pangbin@newspim.com

강득구 최고위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민에게 엄청난 피해가 가는 문제'라고 하는데 궤변"이라며 "내부에서 한 번이라도 자성의 목소리를 낸 적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강 최고위원은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 법왜곡죄 도입은 국민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어제 이상민 전 장관 1심에서 징역 7년은 깃털만큼이나 가벼운 판결"이라고 지적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에게 징역 7년은 특검이 구형한 15년에 절반도 못 미치고 한덕수의 1/3 수준"이라며 "계엄 해제를 하고 국민을 보호할 책임을 저버리고 내란을 직접 실행한 것은 한덕수보다 더 중하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재판소원법은 억울한 국민의 권리 회복을 위해 법률을 위반한 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호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라며 "대법관 증원법은 연간 4만 건이나 되는 상고 사건을 제대로 심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삼석 최고위원은 "올해 기준 초·중·고등학교가 10년 전보다 무려 100만 명이 감소했고, 197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08개의 공립학교가 사라졌다"며 "그중 약 88.5%가 비수도권 지역, 특히 농어촌 지역에 쏠려있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는 무책임한 '노쇼 정치'를 그만두고 국민 앞에 약속을 지키는 '책임 정치'로 돌아오라"며 "협치를 위한 청와대 오찬 자리를 1시간 전 불참 통보로 무산시킨 것은 신뢰의 비용을 사회와 국가 전체에 떠넘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추가발언을 통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최가온 선수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획득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1차 시기에는 크게 넘어져 포기할 정도였지만 3차 시기에서 역전 드라마를 써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